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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사귀의돌]Mayhem444님의 커미션 완료본입니다.
어느 하루.Matthew Ulerio X Albino Blanco 약속한 놀이공원의 시계탑 위를 지나 조금 떨어진 수풀 근처로 내려앉은 찌르호크의 등에서 내리며 알비노는 수고했다는 뜻으로 찌르호크의 목을 두어 번 두들겨주고는 이내 몬스터볼 안으로 되돌렸다. 바람을 만끽하며 날아오느라 옷매무새가 흐트러졌을까 다시 한번 여기저기를 털고 주름진 곳이 없는지 살핀 알비노는 마지막으로 모자를 고쳐 쓰고 약속했던 시계탑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굽이 높은 신발이 걸어가며 특유의 부딪히는 소리를 낸다. 멀리 시계탑이 보인다. 시계탑 아래, 무료한 표정을 지은 채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는 그의 선생님의 모습이 보이자 알비노의 걸음이 점차 빨라졌다."매튜!" 빠르게 걷다 못해 뛰어오는 알비노의 모습을 발견한 매튜가..
커미션/완료
2017. 5. 3. 15:06